회원여러분께
공연장에 있었기에 자세한 사항을 직접 말씀드리지 못했습니다.
이제 경위를 말씀드립니다.
지난 청주공연장에서 밴드 위대한탄생의 10주년 기념패 증정식에 대한 소식을 접했습니다.
춘천에서 증정식이 있을 예정인데 무대에서 일지 별도의 리셉션일지 확정되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고 춘천공연장에서 확인하여 위탄대표로 밴드 위대한탄생에 축하 꽃다발을 드리려 계획했었습니다.
공연하루전날 저녁 공연현장에서 공연준비를 마치고 공연 현장에 계시는 YPC 김헌 이사에게 이 부분의 질의를 하기 직전에 위탄게시판에 필팬이라는 분이 올린 글의 내용이 저에게 전화로 전달되었습니다. 이 글의 내용에 필21에서 뒷풀이를 텔레비젼의 한 프로그램에서 스케치 하려한다고 필21에서 공지로 올린 것이 사실은 조용필님이 참석하는 행사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하고 YPC 김헌이사를 만나 확인했습니다. 김헌 이사는 위대한탄생의 10주년 기념패를 증정하는 행사이며 스텝들과 조촐하게 치르려는 행사인데 방송프로그램 측에서 그림을 잡기 위해 필까페라는 곳으로 정했을 뿐 필21 뒷풀이 장소와 겹치는 것은 처음 듣는 일이다 했습니다. 필21의 뒷풀이를 텔레비젼의 한 프로그램에서 스케치 하려는 것이 아니라 위대한탄생의 10주년 기념 행사에 팬이 함께하는 것이라면 위탄도 팬클럽 일원으로 동참해야 되지 않느냐고 질의를 했으며 김헌 이사는 다큐팀(방송프로그램 제작팀)에 확인해서 알려주겠다 했으며, 저는 행사 하루 앞두고 급히 위탄이 참석 결정하더라도 조용필님이 참석하는 것이 회원들에게 알려지면 행사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며, 그렇다고 한쪽만 참석하면 또 문제가 있으니 장소를 변경하여 당초대로 스텝들만 치르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다고 제의했었습니다. 검토 후 내일 답을 주겠다며 공연전날 저녁이 일단락 되었습니다.
공연 당일날 오전에 필21에서 본 행사에 대한 수정공지가 올라왔으며 이 공지에는 이번 행사가 필21이 제안하고 여기에 조용필님이 참석하시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되어있다고 전화연락이 저에게 왔었습니다. 현장에서 다시 김헌 이사께 이 부분 확인하니 확실히 그것이 아니다 어제 말했듯이 YPC와 방송측이 협의하여 추진한 위대한탄생의 10주년 기념 행사이었다. 팬클럽이 함께 한다는 것은 문제제기 했을 때 처음 알았다. 팬클럽이 함께하는 행사다면 당연히 위탄이 함께 해야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스텝회의를 거쳐 결과를 통보해 줄터이니 기다리라 했었음. 지금 현 상태에서 이미 필21에서 행사를 준비하고 신청을 받은 입장에서 빈 좌석수 등 여러 문제로 위탄이 동참하는 것은 어려운 실정임을 감안하여 결론을 내려주시길 바란다 했었습니다.
후에 김헌 이사로부터 필21과 위탄이 자리를 반씩 나눠서 하게 조치하였으니, 위탄도 참석하라는 통보를 받고, 이미 필21측에서 준비하고 있는 행사이기에 필21에서 위탄에 양해해 주지 않는 한 위탄은 참석하기 어렵다고 말씀드리고 필21의 통보를 기다렸습니다. 김헌이사로부터 통보 받은 후 필까페 현장 상황을 체크하러간 운영진이 필21 운영진으로부터 여기는 필21 뒷풀이 장소인데 왜왔느냐는 말을 듣고, 또 필21로부터 20석 제의를 전화로 통보 왔을 시 김헌 이사가 위탄에 말한 사실과 다르다고 하니, 이 행사는 필21이 기획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우리행사이니 김헌 이사가 아니라 우리와 협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성격이 그러하다면 위탄이 없는 좌석을 무리하게 만들며 구차하게 들어갈 이유가 없다고 판단되어 김헌이사에게 위탄의 불참을 통보하였습니다. 김헌이사께서는 이번 사태의 책임이 있는 방송프로그램 제작팀의 김성환 작가를 불러 어떤 경위였는지 설명이라도 들어 회원들에게 알려라 해서 김성환 작가와 공연시작 직전에 만났으나, 좋은 행사이니 위탄이 함께해라 위탄이 가지 않으면 행사를 취소하겠다 해서 행사취소를 원하진 않는다. 현시점에서 위탄의 참석은 행사를 진행하는 쪽에 오히려 문제를 복잡하게 할 뿐이니 위탄은 깨끗이 물러나겠다 하고 끝났습니다. 그 뒤 위탄은 행사참석을 원하는 개인 회원분들에게 자율적으로 참석f 권유 했으며, 필21 운영진쪽에 참석하는 위탄회원들 잘 배려해 달라 부탁하고 행사 잘치르라 하는 것으로 마무리 햇었습니다.
개략적인 경위는 위와 같았습니다.
이와관련 중대 결단이 발표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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