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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클의 포스터 부착 뒷 이야기 ^^
작성자 : 이상진 조회 : 1560 | 작성일: 2003/07/30 [16:41]
후기가 늦었습니다 ^^;;;
짱 미진이가 자세히 적은 관계로 다~~~ 생략하고
숨겨진 뒷 이야기들...

*하나*  미진이의 과감한 거짓말

전날 통화 하는데 걱정을 하더라구요
‘어쩌죠.. 두시에 병원 예약 있고 4시 반부터 학원 가야하는데...’
‘병원 예약 미뤄라’
‘그럼 학원은...???’
‘제껴라’(교사 맞냐고 무지 구박 받았습니다 >-<)
미진이는 역시!!!!
나으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오빠를 택했습니다(ㅋㅋㅋ~ 기특한 것 ^ .^ )

어찌하다보니 미진이가 집에 들어갈 시간을 넘겨버렸네요
    (적어도 10시 전에는 집에 있어야 하는데 허걱~!!! 9시 30분 부천!!!!)
일단 지하철을 타고 머리를 굴렸죠
‘어쩌죠 선생님...’
‘글쎄다....’
‘학원 자습실에서 공부하다 왔다고 할까요’
‘@.@!!! 그래 그거 좋다’
‘잘 할 수 있을까요...’
‘넌 할 수 있어 오빠를 생각하면서 기운내!!!
  근대... 고기 냄새 너무 많이 난다.. 학원에서 공부한 애가 좀...‘
‘가방에 교복 있어요’(원래는교복을 입고 집에 들어가거든요)
‘그럼 교복으로 갈아입고 그 옷 나 주고 가라. 내가 빨아다 나중에 줄께'
결국!!!
미진이는 역 화장실에서 교복을 갈아입는 일명 날라리 짓을 하고
전??
미진이 옷 열~~~심히 빨았습니다 (미진아 이제 다 말랐어^^;;;)

**둘**  잊지못할 가게들 Best 5

5. 모모 김밥집
아저씨는 관심있게 얘기도 듣고 엽서도 보고 하는데
주방에서 일하던 아주머니(부부) 계~~~속 투덜투덜
급기야 포스터 붙일 때는 아저씨한테 성을 내면서
‘저게 우리랑 무슨 상관이 있다고 붙이고 난리예요’
‘그래도 좋잖아’
‘좋긴~ 조용필을 누가 좋아해’
ㅎㅎㅎ~
여기서 갈등...
성질대로 밀고 나가야 하나 그냥 못 들은 척 해야 하나...
아저씨 얼굴을 보면서 그냥 나오기는 했는데
'이것봐요 아줌마
  아줌마 빼고는 다 좋아해 이거 왜 이러셔~~~ >-<'

4. 모모 호프(?)집
들어가는데 경계의 눈초리로 아래 위를..
     (그도 그럴 것이 모자 쓰고 엽서랑 포드트 잇 가득 든 쇼핑백 하나 들고
      비에 젖어서 꾸리꾸리한 제 모습은 영락없는 장사꾼의 그것이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희는~"
'됐어!! 우리는 필요없어!!'
'아니요 장사꾼 아니거든요 눈빛 좀 푸세요'
그래도 여전히 경계의 눈빛
'그럼 뭐~라?'
'조용필 팬클럽에서 나왔는데요~'
'근디?'
'이거 저희 팬들이 만든 어쩌구저쩌구~~~~'
팬이 어쩌고 공연이 어쩌고 35주년이 어쩌고
그 분의 음악이 주신 것 어쩌고
그래서 우리가 그 분의 업적에 조금이라도....... 주절주절 .......
목 아프게 얘기 했더니 겨우 하시는 질문이
'이거 얼마 들었냐?'
'네??? (꽈당~~!!!) 뭐 한.....'
'그래? 돈 마이 들었구만~ 조용필이 돈 좀 주냐'
'한 푼도 안 주시는대요'
'그럼 이거 왜 하냐'
'그냥 좋아서 하는대요
'이보래이~ 학생거치 어린 아들이 무신 조용필이라~?'
'좋은 음악에 나이가 무슨 상관이예요'
그제서야 아저씨 눈빛 푸시더니
'그렇제~ 조용필이 노래 하나는 잘하제~!!!'
장사꾼에서 아르바이트생을 거쳐 팬으로 인정받기까지
아따 그 아자씨 의심 한 번 겁나 많네 그랴~~

3. 모모 고기집

주방에 계시던 한 아주머니(새댁?)가 ‘조용필’이라는 말에 후다닥~!!
‘나도 너무 좋아하는데~~~’
‘그러세요. 그럼 엽서 드려야겠네요 ^^’
‘어머 엽서까지^0^  커피 한 잔 드시겠어요?
‘네 주세요’
그 때부터는 아예 자리를 잡고 앉아서 이것저것 얘기도 하고  
둘이 흥분하고 손 잡고
공연 오시라고 말씀도 드리고
새댁 언니~ 잠실에서 봐요~~

2. 모모 중국집
젊은 총각이 관심이 많더군요
포스터도 흔쾌히 붙이라고 하더니
벽에 붙이려는 우리를 보면서
‘에이 그렇게 붙이면 가게 들어오는 사람들 밖에 못 보지
이렇게 두 장을 안쪽끼리 마주보게 유리에다 붙이면
한 장은 바깥에서 한 장은 가게 안에서 볼 수 있잖여~~~‘
와~!!!!
대단한 아저씨 아니 총각 ^0^
내가 오빠만 아니었어도 관심 가져 보는건데~

1. 모모 분식집
식사를 하던 아저씨와 아줌마가 열렬히 환영을 하면서
너무 좋아한다고,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포스터 한 장 부착해도 괜찮을까요?’
‘물론이죠’
가게 입구 제일 잘 보이는 곳에 한 장을 떡 붙였는데
아저씨 한 장으로 성이 안 찼는데
‘여기 다른 것도 있네. 이것도 붙여야겠다. 근대... 자리가... 아!!! 저 좋다‘
그러더니 가게에 걸려있던 멀쩡한 메뉴판을 떼고 그 자리에 포스터를!!!
그 자리가 가장 중앙 명당자리인 듯 한데
아무 주저함  이 포스터를 붙여주신 안목 높은 사장님
용필신이시여~~!!!
부디 사장님 가게 번창하도록 살펴주소서~~~

셋*** 새로운 광클 선미
지선미(고2)
저의 첫 제자입니다(인천에서만)
혼자 좋아하다 드디어 이번에 광클에 들어왔는데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별로 안 좋아하는 척 하는데
제가 봤을 때는 증세 심각합니다
그 중 한 가지 *^^*
내년에는 고3이라 진짜 공연을 못 가지 않겠느냐
그래서 올 해 공연은 다 가고 싶다
근대 돈이 모자랄 것 같다...
그러더니 몇 일 후 전화가 왔습니다
‘히히~ 선생님 방법을 생각했어요’
‘뭔데?'
‘저희 급식비를 다시 환불 받을 수 있거든요
그거 3번 정도 모으면 공연 한번 볼 수 있어요‘
세상에나~!!!! 급식비 3번이면 석 달인데 그럼 석 달 동안 점심은...?????
아무리 오빠도 좋지만 밥을 굶는다는 게 걸려서 말리긴 했는데
사실은 저도 그랬습니다 ㅎㅎㅎㅎ~ ^^;;;;

넷****  특별히 고마운 분들

비오는데 내내 고생만 하시고
약속 시간 늦어 급하게 가신 재근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재근님 아니었으면 용기 못 냈을 거예요

이쁜 아기 혼자 집에 두고 내내 걱정 하시면서
열심히 작업하신 현정 맘님...
혹시 이쁜 아기 이름이 현정??? ^^
밥은 먹고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서울에서 한 걸음에 달려와준 바이올렛님
너무 뵙고 싶었는데.. 오신 것만으로 좋았어요
잘 들어가셨죠~ ^^

아이들 먹으라고 간식비(?) 주신 동현님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

늦어서 미안하다고 상품권 선물 주신 제비 34님
너무 과한 선물이라... *^^*
오빠 것만 사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터 부착은 제게 많은 것을 주었습니다
오랫만에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도 재밌었고
가게 주인들의 반응도 재밌었고
어쩌다 마음 맞는 사람들 만나면 그게 얼마나 즐거운지
세상 사는 이런 재미를 알게 하신 오빠
감사드립니다 (__)(--)
우리 광클들..
고생 많았다.. 사랑한다 자식들~(또 한번 할까 인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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