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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3월16일 조용필님 생일 연합모임 흰물결 아트센타 화이트홀 후기
작성자 : 선미짱 조회 : 2374 | 작성일: 2019/03/1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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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그 날을 준비하다 보면 정말 그 날보다 준비하는 과정이 즐겁고 속상하고 기대되고 설레이고~


토요일 아침! 아무렇지 않은 듯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도 오빠 생일이벤트 카페에 팬들은 많을까? 얼마나 예쁘


게 되었을까?


노란 카페 안은 벌써 인산인해 너무도 반가운 얼굴들~ 이름은 몰라도 반가운 팬들~


콘서트 장소와 또 다른 느낌의 반가움!


일반인들이 들어와서 시계 밑 오빠사진과 사진도 찍고, 중후한 남자 분들이 들어와서 오빠사진을 보고 사람들


을 보더니 하는 말 ~ 소름


속으로 우리오빠~아이돌이야


생일 잔칫집 같은 업 된 분위기로 흰물결 아트센타로 향했다.


거기서도 반가운 분들과 인사하고 대박영자언니가 준비해 오신 오빠 초대형 사진으로 사진도 찍고, 생일


이벤트에서 준비한 오빠 거울도 선물로 받았다.


3시에 입장해서 슬로건과 야광봉을 준비하고 영상회가 시작되었다.


주경기장 실황을 다시 보니 그 날 흥분해서 볼 수 없었던 오빠 얼굴모습까지 볼 수 있어서 또 다른 느낌의 콘


서트 같았다.


2019년 서울방 신년 정모때 새로 들어온 신입이 한 말이 생각나서 웃음이 났다.


주경기장에서 가왕 조용필이 50주년 콘서트를 한다하니 한번은 봐야 될 것 같아서 보러 갔는데 오빠가 인트로


에서 하얀 쟈켓에 두 팔 벌리고 땡스 투 유를 부르시고 우리는 흰 비옷을 입고 다 같이 일어나서 환호성을 지


르니 무슨 교주와 신도 같았다고, 오빠공연을 보면서 소름과 전율을 느꼈다고 한 말이 생각이 났다.


다시 콘서트에 빠져서 보고 있는데 갑자기 스크린이 꺼지고 아나운서 말이 끝나자마자 직진으로, 오빠 들어오


셔서 다들 혼비백산에 내 귀가 울릴 정도의 환호와 열광 정말 가슴은 뛰고 오랜만에 본 오빠모습에 좋아서 정


신 못 차리고~


말씀하시는 모습이 어쩜 저리도 소탈하고 소박하고 꾸밈없이 귀염과 칼스마까지


오빠가 질문하라고 했을 때 마음속으로 오빠에게 질문도 했다.


2018년도 오빠와 함께한 50주년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

그런데 서울공연 끝나고부터 오빠가 매일 보고 싶고 오늘은 무엇을 하고 계신지 매일 궁금한데 오빠도 우리가


보고 싶었는지~ 생각이 난적은 있는지 속으로 오빠에게 질문도 했다.


오빠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말 우리오빠는 우리가 편하고 좋구나~ 보고 싶어서 오셨구나~


기다리는 동생들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그저 마음 가는대로 오셨구나~


형식이니~ 뭐 이런 거 말고 그저 기다리는 동생들 한번보고 가시려는 마음!


아나운서는 그런 오빠마음을 알 수가 없지~


울 오빠 칼스마 한번 보여주고 너무도 바람과 함께 사라지셔서 순간 멘붕~


그것도 오빠 매력(우리 팬들 너무 오랜 시간 오빠한테 세뇌? 당하고 울 오빠 밀당?에 밀리고 그래도 조용필이


면 다 좋다고~ 그게 조용필 오빠 매력이라고 하면서...)


폭풍이 지나가고 난 후의 적막함 고요함 허전함


콘서트 시작할 때의 즐거움과 곳곳의 야광봉의 모습이 없어지고 오빠가 가시고 난 후의 콘서트는 너무도 조용


하고 야광봉을 들 힘도 없는 듯 차분해졌다.


오빠가 올까 기대하고 기다리는 그 설레임과 오빠가 오셨을 때의 그 열광이 너무도 빨리 지나가고 난 후 마음


을 진정시키고 다시 콘서트에 빠지기까지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콘서트 실황 안에서의 오빠와 만나서 즐겁게 놀고~오빠가 오신 그 자리에서 사진도 찍었다.


예정에 없던 뒷풀이로 맛있는 칼국수 먹으면서 아직 못 다한 오빠 이야기꽃을 피우고 4차로 다시 오빠 생일이


벤트 카페에 가서 수다를 떨고, 콘서트 끝나고 집에 가는 것처럼 자정쯤 도착했다.


하루가 지나고 오빠 사진과 영상을 보는데, 울 오빠 너무 이쁘고 너무 좋았다.


오빠는 정말 사랑받기 위해서 태어나신 분이 맞다.


오빠를 보다보면 너무 좋아서 웃다가 또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난다.

 

난 조용필이 참 좋다.


고통스러울 정도로 고민하고, 남들과 타협하지 않고, 자신에게 너그럽지 않으며,


현역 대중가수의 길을 51년째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가수 조용필을


언제나 응원하고, 존경하고 사랑한다.


오빠~321일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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