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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미워 미워 미워 미워 미워 죽겠어......
작성자 : 김미주
조회 : 2523|작성일: 2001/05/18 [12:19]
오빠 한테 요주의 팬 되서 찍히는거 각오하고.....(뭔 각온들 못하겠는가...대구 부산 공연도 맞아 죽을 각오하고 애 둘을 끌고 갔는데......)몇자 치겠습니다.
오빠 왜그래 도대체.....
난 근 10년(그놈의 결혼 땜에...)정도 쉬어서 그동안의 활동 소식은 잘 모르지만.......
공연 시간이 왜 그렇게 짧아 진거야?........구ㅏ가 따갑도록 들은 예기 이겠지만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한번 더 들어....
어...테레비에 나와 얼굴을 보여 주나 .....홈피에 흔적을 남기나...
오로지 오로지 콘서트 밖에 없는데....그렇게 쪼매만 하면 어쩌라구 금방 동영상 가서 그날 대구 꺼 봤는디...해도 해도 너무 하더구만
난 그날 얼마나 고생을 .......바가지로 했는줄 알아?.....또 돈은 얼마나 쓰구 ..남편한테 미안해서 그동안 않하든 짓 한다고...엄청 노력 하고 있어
월매나 아쉬웠으면 한 20여분 동안 대부분 팬들 가지 안고 조용필을 외쳤겠어?
나와서 두곡 정도만 불러줬어도....그럴땐 진짜 오빠팬 않하고 싶었어...
그러구 언제부터 마이크를 손에 ...왼손에 잡지않고 노래 불렀어?
그러니까 ...어디더라..어 미세에 보니까..그런 말이 나지...노래를 불르고 싶어 부르는게 아니라 시켜서 마지 못해 부르는 것 같다고...좀 뽑아서 들구 멌있게 좀 불러..
들고 부른다고 가사 안보이는 것도 아니고...가사 얘기가 나와서 얘긴데...
누가 그러더구만...이미자씨나 나훈아씨도 오빠보다 노래곡수가 더 많아도 노래 가사 몰라 보고 하는 경우 없다고...그게 글케 어렵나....
정 안 외어 지면 첫곡 중간에 한번 .마지막 쯤에 한번 ..이렇게 한 세곡 정도는 시외우듯 외워서라도 ..외워서 마이크 빼서 ...불러 줬으면
무대가 왜 넓은데...그 넓은 무대 좀 왔다 갔다 써 먹으면 누가 두들겨 팬데...잡아 간데......옛날 생각이 자꾸 나잖아...옛날엔 안 그랬는데...나이를 그렇게 의식 한다면서 .....어...나이는 오빠 혼자만 먹냐구...다 똑같이..한살씩 공평하게....먹는단 말이야..뭐가 그렇게 두렵고 무서운지....
나도 얼마 살지는 않았지만 .........모든 일에 있어....피하면 피할 수록 더 부딪히고...도망가면 도망 갈수록 더 따라 오는거를 ...난 알았어 3년 전부터....
과감하게 ...용감하게 부딪혀 보는거야.....또 어른들 말씀이.. 미리 부터 걱정 하면 않된데....다 닥치면 다 되게 돼 있다고....
그러니까 결론은 나이너무 의식 말고 콘서트 좀 재미있게.....첨 온 사람들 담에 또 오고 싶게....확 그냥 ....아유 답답해...거 있잖아...알았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왜 그렇게 빼빼 말랐수? 밥 좀 많이 먹어 그게 무ㅓ야.....그게....바람 불면 날아 가겠어....미국은 먹을꺼 ...여기보다 더 만을 텐데...좀 안 챙겨 주고 뭘 하는지 원....
나 미워 할거유? 예뻐 할거유?미워 하면 낼 수원 안 갈꺼야...
운영자님 보세요...이글 절대로 삭제 하지 마세요.
때로는 쓴소리가 약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팬레터 코너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모든 운영자님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