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님 안녕하세요?
서로 얼굴은 본적이 없지만 저랑 나이도 비슷하고 아이들 나이도 비슷해서 참 좋았는데...
낙서장을 보니 무슨일이 있으셨나보네요?
어제 위탄방송국에 올리셨던 글도 없어지고요.
잘은 모르겠지만 아이들 기르는 문제로 어떤 의견차이가 있으셨나본데 그런일은 그냥 넓은 마음으로 웃어 넘기시면 안될까요?
물론 힘든일이라는것 저도 겪어봐서 잘압니다.
교육관 이라는것... 그건 답이 없는것 아닐까요?
저는 제 남편과도 참 다르거든요.
하지만 들꽃님 나름대로 확실한 교육관을 가지고 계시다면 그런일로 쉽게 상처를 받으시면 안되겠지요.
반론을 제기하신분도 나름대로의 교육관으로 본인의 생각을 말씀하시지 않았을까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그분이 오해한 부분도 있는것 같고요.
대화방에서 말씀하시는거 보면 정도 많고 마음도 따뜻한분 같은데 이번일로 마음고생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주제넘게 글를 올려서 더 화나신게 아닌가 걱정이네요.
부디 마음 푸시고 자주 대화방에서 뵐수있기를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