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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님에게 5곡 이상의 곡을 준 작곡가들
작성자 : 해질무렵 조회 : 1979 | 작성일: 2019/07/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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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앨범 기준 곡을 가장 많이 만든 작곡가는?

이건 우리가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필님이구요.

 

필님에게 5곡 이상의 곡을 준 작곡가는?

모두 5명이고, 그 중 김희갑씨가 14곡으로 가장 많네요.

 

그리고 저는 <눈물의 파티>가 필님 작곡이 아니어서 조금 놀라기도 했었어요.

저 세련된 곡이 필님 작곡이 아니라니...? 하고.

그때는 오직 기승전‘필’이던 철없던 때라서 ㅎㅎ

 

 

1. 김희갑 - 14곡

<잊혀진 사랑> <인물현대사> <세월> <킬리만자로의 표범> <바람이 전하는 말>

<그 겨울의 찻집> <얄미운 님아> <내 가슴에 내리는 비> <Q> <꽃이 되고 싶어라>

<인생이 장미꽃이라면> <눈이 오면 그대가 보고 싶다> <보랏빛 여인>

<말하라 그대들이 본 것이 무엇인가를>

 

특이한 건 14곡 모두 80년대 앨범에 실린 곡들.

앨범 전체를 김희갑씨 곡으로 채운 1989년 11집 다음부터는 두 분이 가수/작곡가로 

만나지 않았지만 30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콘서트에서 자주 부르는 곡들!!

특히 11집은 더 많이 재평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이호준 - 9곡

<친구여> <이별의 뒤안길> <우울한 주말> <차라리 학이 되리라> <나그네바람>

<아하! 그렇지>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그대 숨결 속에서> <내 모습>

 

좀 의외였어요. 그런데 제목을 나열하고 보니 연주곡 <우울한 주말> 포함 다 좋은 곡들.

 

 

3. 김정욱 - 7곡

<그리움의 불꽃> <바람의 노래> <사랑의 숙제> <연인의 속삭임> <기다리는 아픔>

<영혼의 끝날까지> <내 삶의 이유>

 

 

1980년대는 김희갑씨의 곡 비중이 높았다면 1990년대는 김정욱씨의 곡을 가장 많이 불렀네요.

김정욱씨 작곡의 곡들 중 <그리움의 불꽃>을 가장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연인의 속삭임>이 좋아졌어요. 

 

 

4. 김영광 - 5곡

<외로워 마세요> <뜻밖의 이별> <잊기로 했네> <만나게 해주> <벌써 잊었나>

 

김영광씨의 곡은 레코드사의 입김이 많이 들어간 2집에서 무려 4곡이나 불렀는데, 

그 이후 주욱~ 쉬다가(?) 8집에서 <벌써 잊었나>로 다시 재회. 8집도 레코드사 입김이 많이 들어간 앨범이네요. 

 

 

5. 박강영 - 5곡

<마지막이 될 수 있게> <친구의 아침> <나의 사랑은> <오늘도> <꽃이여>

 

김정욱씨와 함께 1990년대 이후 앨범의 곡을 주로 썼네요.

흔히 말하는 성인가요 느낌이 거의 없는 담백한 곡들을 쓴 것 같아요.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20집에서 어떤 새로움과 파격을 시도할지 모르겠지만,

박강영씨 곡 한 곡 더 부르셨음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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