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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지지 않은 조용필이 내세운 2005년 평양공연 4대 조건>
작성자 : 젬나 조회 : 2079 | 작성일: 2020/10/03 [16:01]
주소복사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요즘 속 상하시는 분들 좀 있으실텐데요,,,요즘 상황 보며 예전 생각이 나서 글을 좀 써봤습니다.

아래 본문에는 쓰지는 않았지만 저 당시 진행된 비공개 세미나에는 제 기억에 저와 한분 더 해서

두명, 많아도 3명의 위탄 회원이 세미나에 갔을 뿐이었습니다. 실제 전체 참석자도 10명 정도 밖에 안되었었구요..


저 날 다음 능라도 공연은 남한 국민들도 참여시키도록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해서 그 방북단에 반드시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그 자리에서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예전에 이런 내용을 위탄 게시판에 쓴 적이 아마 있을 텐데...

팬들도 잘 모르시는 분들 많으실테니 다시 한번 적어 보았습니다.


****


<알려지지 않은 조용필이 내세운 2005년 평양공연 4대 조건>

 

조용필은 2005년에 우리 가수 최초의 단독 평양공연을 하였다.

남북한은 2000년 초반부터 조용필 평양 공연을 성사시키기 위하여 노력을

했지만 조용필이 내세운 4가지 조건을 북한이 충족시키지 못하여 번번히

무산되었다.

 

8번이나 협상의 난항을 겪은 끝에 2005년에 드디어 성사가 되는데 조용필이 내세운

4가지 조건은 아래와 같다.

 

공연 내용에 간섭하지 말 것

예술회관이 아닌 규모가 큰 정주영 유경 체육관에서 할 것

남북한 동시 생중계 할 것

조선일보를 언론단에 참여 시킬 것

 

4가지 조건은 북한측의 민화협 고위 담당자로서도 결정할 수 없었다고 했다.

결국 김정일이 전격적으로 승인하여 무산 직전에 이루어진 것으로 남북한 문화 교류의 엄청난

분기점이 되는 사건이었었다.

 

당시 조용필 공연은 2005년도 조용필 전국 투어명인 Pil & Peace의 하나로

Pil & Peace 평양으로 한국 공연장에서와 거의 같은 형식과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그 결과..

 

북한측은 공연 내용을 일절 터치 하지 않았기에 공연장 스크린에는 조용필의 35주년

잠실 주경기장의 화려한 모습이 편집 없이 그대로 나갔으며, 북한에서는 김일성 부자외에는 사용을 금한다는 위대한’. ‘태양이라는 단어도 그대로 사용되었다. 평양 공연의 오프닝 곡이

태양의 눈이었고,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으로 소개가 되었으니 말이다.

 

2. 북한측이 제안한 공연장은 동평양대극장이었다. 이곳은 2002년 최초의 평양공연이

진행된 곳이다. 그러나 조용필은 거부했다. 그 이유는 일단 규모도 작고(3000여석), 조용필

공연은 밴드 위주의 락 베이스 공연이라 극장에서 할 수 없다는 것이어서, 정주영

유경체육관(8000)을 요구했다.

 

3. 남북한 동시 생중계에 북한도 동의했다. 그러나 결국 동시 생중계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북한은 이후 녹화방송도 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공연을 보고 북한 주민들이 충격을

받을까봐에 대한 걱정이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위에 서술한 1과 같았으니 북한으로서는

쇼킹했을 것이다.

 

4. 북한은 조선일보 방북을 거부했었다. 북한의 조선일보에 대한 오랜 반감 때문이었다.

그러나 조용필은 조선일보를 거부하면 공연을 하지 않겠다고 했고, 결국 방북은 승인되었다.

북한 공연? 마음에 안들어 거부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이 내세운 조건을 결국 관철시켜

공연하는 것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조용필은 음악의 힘으로 동토 북한에 조금이라도

온기가 돌고. 변화의 바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랬을 뿐이다.

공연 후 인터뷰에서 기자의 관객 반응이 처음이 너무 없다가 나중에야 반응이 나타났는데

어땠느냐? 는 질문에..

 

조용필, “이미 알고 있었어요. 음악이잖아요. 음악은 그런 것을 다 넘을 수 있어요

정확한 당시 워딩은 기억이 안나지만 이런 식의 말을 했다.

 

조용필이 2018년 평양 공연에 다시 참가한 것은...음악이 남북한에 다시 온기를 돌리도록

해주었으면 하는 그 마음이었을 것이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시작이 음악이었듯이 말이다.

 

ps. 내가 이 사실을 소상히 아는 이유는..

평양 공연 후 공연을 성사시킨 SBS 평양 공연 제작진의 담당 PD가 비공개 관련 세미나를

하며, 이때 밝힌 내용이다. 딱히 언론에 나가지도 않았으면 평일 오후 2시경에 진행되었기에 참석자가 많지 않았었다.

 

pps. 오래전 이런 글을 다른 곳에 쓴 적이 있는데 최근 벌어지고 있는 조용필 폄하에 대한 글을 보니 이때 생각이 나서 다시 적어 본다.

 

ppps. 조용필 팬들은 공연의 엔딩 곡이 꿈의 아리랑이라는 정보를 접하고(당시 투어 엔딩곡이었다), 엔딩에서 관객들이 함께 흔들 수 있도록 한반도기 8000장을 북한에 보냈다.

그러나 아쉽게도 객석에서 사용되지는 못했으나 대신 공연장 한가운에 대형 한반도기가 엔딩에 내걸렸다.

 

pppps. 이후 조용필과 SBS, 민화협은 10만 관객의 능라도 공연을 기획하였고, 이때는 남한

일반 국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검토되었다. 그러나 조용필을 좋아했던 김정일이

사망하면서 이 기획도 무산되었는데, 만약 이것이 성사되었다면 남북한 관계는 어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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