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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 라이브를 듣고... 집순이 팬의 뒤늦은 후회
작성자 : 해질무렵 조회 : 1589 | 작성일: 2019/01/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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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지만 저는 공연을 못 봐서 듣지 못했던,

2007년 <정>, <창밖의 여자>를 마이크 없이 부른 영상입니다.

필님 모습이 흐릿하게 찍혔지만 이건 노래만 들어도 감동!!

뒷부분 레퍼토리에 관한 관객들과의 밀당 멘트는 덤!!

 

유튜브에 올린 분은 2009년이라고 제목에 표기했는데

아무래도 2007년 성남 오페라하우스 공연에서의 육성 라이브인 것 같습니다. 

(혹은 같은 해 고양 공연??)

 

필님이 부르기 전에

“성남 아트홀에서 해달라고 요청해서... 만약 오늘 하고 힘들면 내일 안할게요...”라고 

밀당 멘트를 하셨는데 2009년 성남에서는 단 하루 공연이었네요.

 

2005~2007년에도 정말 공연을 많이 하셨는데,

저는 그때 도대체 뭘 하고 있었던 건지 공연을 거의 못 봤네요.

봐도 1년에 한두 번 ㅠ.ㅠ

 

공연은 어쩌다 가고, CD로 앨범만 죽어라 들었던 집순이 팬으로만 지낸 것이

정말 한스러울 때가 많아요.

‘CD만 맨날 들으면 뭐가 나오나? 공연을 갔었어야지!’

이게 요즘 집순이 팬이었던 제 자신에게 하는 넋두리입니다.

 

그 순간, 현장에서 말 그대로 필님 육성 그대로 들으신 많은 분들, 부럽습니다.

 

세상이 좋아져서 이제라도 이런저런 것들을 볼 수 있어 다행이지만,

현장에서 많은 공연을 보고 받았던 감동과는 차이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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